(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빅토리아 파크(Victoria Park)에서 2026 중추절을 맞아 지난 9월 17일 개막한 국제 연등 축제(International Lantern Spectacular)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에 힘입어 10월 4일까지 전시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
한국 진주(晉州)의 전통 비단등, 1,700년 역사를 지닌 난징(南京) 친화이(秦淮) 등롱, 높이 8m 대형 등 ‘섀도라이트(Shadowlight)’ 등 20개국 등롱 3,000여 점을 더 오래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점등 시간도 늘어났다.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은 매일 자정까지 운영 시간이 연장된다. 평소 점등 시간인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보다 한 시간 늘어난 것으로, 이 기간에는 밤늦게까지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홍콩관광청은 방문객이 몰릴 경우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입장 대기열을 조기에 마감하는 등 인파 관리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현장 안내 요원의 지시를 따라줄 것을 당부했으며, 현장 상황에 따른 최신 소식은 홍콩관광청 웹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공지될 예정이다.
국제 연등 축제 안내
- 장소: 빅토리아공원(코즈웨이베이)
- 기간: 9월 17일 ~ 10월 4일 (연장)
- 점등 시간: 오후 6시 30분 ~ 밤 11시 (9월 24일~27일은 자정까지 연장)
(팁: 행사 기간에는 혼잡할 수 있어 Causeway Bay 역에서 하차하는 것 보다 옆 MTR 정류장인 Tin Hau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A2 출구로 나와 빅토리아 공원에 진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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