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사단법인 홍콩한인회(Korean Residents Association H.K. Ltd.)가 교민 행정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센트럴 ‘코리안클럽’ 설립에 발맞춰 ‘차세대 모바일 디지털 회원증 및 스마트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홍콩한인회는 최근 회원 인증용 앱 개발자 모집 공지를 내고, 회원 관리 체계를 스마트 디지털 환경으로 전면 개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로 도입될 디지털 회원증은 홍콩 교민 자격 검증과 유효기간 관리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한인회 사무국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디지털 전환 추진은 센트럴 중심부(80 Queen’s Road, Central, H Queen’s 20층)에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 조성되는 ‘코리안클럽 홍콩(The Korean Club Hong Kong, 설립준비위원장 조성건)’ 프로젝트와 맞물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리안클럽 홍콩
오는 8월 말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해 12월 중순 개관을 목표로 하는 코리안클럽은 품격 있는 F&B 레스토랑&바, 아트 갤러리,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결합된 복합 문화·외교 공간이다. 현재 F&B와 갤러리 명칭 공모전 및 한국인 대상 우선 회원권 모집을 진행 중이며, 향후 홍콩 현지인과 외국인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커뮤니티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 디지털 회원증은 코리안클럽 현장 출입 검증 및 한인 회원 전용 혜택 연동의 핵심 보안 인증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한인 사회의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 행보에 발맞추어 본지 ‘데일리홍콩(Daily HongKong, 발행인 김한국)’은 신속하고 안전한 시스템 안착을 돕기 위해 자체 시범 개발한 웹 기반 디지털 회원증 데모 시스템과 함께 [홍콩한인회 차세대 모바일 디지털 회원증 및 사무국 스마트 통합 관리 시스템 사업제안서 및 견적서]를 한인회 측에 공식 제출했다.
데일리홍콩이 제안한 시스템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 브라우저로 즉시 구동되는 웹앱(Web-App) 방식으로, OS 제약 없이 실시간 기능 개선이 가능하다.
주요 기술 명세로는 △캡처 및 도용을 방지하는 동적 QR 연동 타임스탬프 Engine △다국어(한국어·영어·중문) 온디맨드 UI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AES-256 데이터 암호화 △실수 삭제 방지 및 365일 자동 영구 파기(Shredding) 규정을 준수한 감사 휴지통(Audit Bin)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한인회의 운영 규모와 예산 부담을 고려해 초기 구축비를 대폭 낮추고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보장하는 연간 관리·구독형(SaaS) 모델을 제안했다.
데일리홍콩 김한국 발행인은 “센트럴의 중심 H Queen’s에 들어서는 코리안클럽 조성과 스마트 회원 관리 시스템 도입은 홍콩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교민 간 결속을 강화할 역사적인 계기”라며, “스마트 통합 시스템이 조기 안착하여 7만 홍콩 교민들이 한층 편리하고 안전하게 한인회 및 코리안클럽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디지털 회원증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은 한인회 이사회의 검토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 및 세부 추진 일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홍콩한인회 웹사이트 링크: https://krahk.korea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