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지난 3월 한국어 파트타임 강사를 모집했던 홍콩대학교 평생교육원(HKU SPACE) 인문법과대학(College of Humanities and Law)이 동일한 포지션의 채용 공고를 구인·구직 플랫폼 JobsDB에 다시 게재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존 채용자의 수습 기간 미통과, 혹은 기존 강사들의 로테이션 및 추가 강사 풀(Pool) 확보 등 다양한 HR(인사) 운영상의 필요에 따라 이번 재공고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채용되는 강사 역시 평일 저녁 또는 주말에 개설되는 한국어 과정에서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수준의 강의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과 요건은 지난 공고와 동일하게 문턱이 높지 않다. 학사 학위 소지자로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경험이 있다면 아르바이트 형태의 경력이라도 지원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지원 자격 및 요건

지원자는 다음의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 학사 학위 소지자
  • 높은 수준의 한국어 구사 능력 (모국어 수준 혹은 그에 준하는 실력)
  • 외국어로 한국어를 교육해본 경험 필수
  • 홍콩 영주권자가 아닐 경우, 유효한 비자(Dependent/Work Visa) 보유 필수

접수 방법 및 기한

지원을 원하는 후보자는 관련 서류 등을 구비하여 우편을 통해 HKU SPACE 등록처(Registry Affairs Unit)로 접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HKU SPACE 구인 페이지 ▶ http://hkuspace.hku.hk/jobs)

지원 마감일은 2026년 7월 22일까지다.

전형 절차 안내

HKU SPACE 측은 접수 마감일로부터 8주 이내에 별도의 연락이 없는 경우, 지원자들은 불합격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고지했다.

또한 제출된 지원자들의 개인 정보는 채용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불합격자의 서류는 최대 12개월간 보관 후 파기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 측은 채용 조건에 대해 다른 조건을 제안할 권리를 보유한다.

홍콩 내에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거나 강사 풀의 순환이 빠른 만큼, 현지에서 파트타임으로 추가 수입을 올리거나 경력을 쌓고자 하는 한국어 교육 인력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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