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정부가 향후 10년간 총 42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홍콩 정부는 28일 ‘장기주택전략 2026년 연례 진행보고서(Long Term Housing Strategy Annual Progress Report 2026)’를 공개하고 현 정부 출범 이후 주택 정책 성과도 함께 소개했다. 당국은 주택 문제 해결을 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속도·물량·품질·효율’을 높이는 노력 끝에 이제 공공주택 생산의 기반이 마련돼 수확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 10년간 주택 수요를 총 41만 9,300호로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급 목표를 42만 호로 정했다.
공공주택과 민간주택의 공급 비율은 현행 ’70 대 30’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홍콩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목표는 29만 4천 호, 민간주택은 12만 6천 호다.
정부는 향후 10년간 공공주택 공급 목표를 채울 만한 토지를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간주택 목표인 12만 6천 호에 대해서도 정부는 향후 10년간 필요한 토지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장기주택전략 2026년 연례 진행보고서 전문과 세부 정책은 아래의 홍콩 주택국(Housing Bureau) 웹사이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Long Term Housing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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