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디즈니랜드(Hong Kong Disneyland)가 오늘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6주간 할로윈 시즌 이벤트 ‘디즈니 할로윈 타임(Disney Halloween Time)’을 연다. 올해 테마는 ‘파티 라이크 어 빌런(Party Like a Villain)’으로, 디즈니의 대표 악역 캐릭터들이 파크 전체를 접수하는 콘셉트다.
이번 시즌의 핵심 프로그램은 ‘언인바이티드! 빌런즈 테이크오버 파티(Uninvited! A Villains Takeover Party)’다. 말레피센트를 필두로 하데스, 캡틴 후크, 하트 여왕, 이블 퀸, 레이디 트레메인, 아나스타샤, 드리젤라, 자파, 우기 부기 등 10명의 빌런이 메인스트리트 U.S.A.를 무대로 댄스파티 형식의 퍼레이드를 펼친다. 올해는 이동 경로가 확대됐으며, 공연은 오후 5시와 6시 15분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파티 주제곡 ‘파티 라이크 어 빌런’ 연주 중에는 화려하게 분장한 관람객이 빌런 테이블로 즉석 호출되는 연출도 마련됐다. 프리미어 액세스 전용 관람 구역도 새롭게 도입돼, HK$99부터 이용할 수 있다.
극장(Theater in the Wild)에서는 어슐라, 닥터 파실리에, 가스통 등이 출연하는 수상 경력의 빌런 뮤지컬 ‘렛츠 겟 위키드(Let’s Get Wicked)’가 계속된다. 올해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미니 패션 퍼레이드 형식의 신규 공연도 새롭게 추가됐다.
크루엘라, 이블 퀸, 레이디 트레메인, 아나스타샤, 드리젤라 등은 ‘빌런 아워’ 시간대에 파크 곳곳을 돌아다니며 관람객과 만난다. 트릭오어트릿 장소도 예년보다 확대돼, 분장한 스태프들이 낮부터 밤까지 사탕을 나눠준다. 파크 마스코트 ‘더피와 친구들’도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더피 앤 프렌즈 플레이하우스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입장 안내
할로윈 타임의 모든 공연과 이벤트는 별도 티켓 없이 정규 입장권만으로 즐길 수 있으며, 공포 체험형 ‘스케어 메이즈’ 같은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아 어린이 동반 가족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은 클룩과 같은 공식 파트너를 통해 예약하면 QR코드로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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