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대한민국 아웃바운드(해외여행)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하나투어가 홍콩·마카오 현지 여행상품 운영을 담당할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홍콩 현지 구인·구직 사이트 JobsDB에 9월 16일 등록된 구인광고에 따르면 HANATOUR HONGKONG CO., LIMITED은 홍콩에서 근무할 Tour Operations Manager를 구하고 있다.

이번 채용 직무는 홍콩과 마카오의 호텔 및 관광지를 발굴하고 계약을 진행하는 한편, 예약 관리와 여행상품 개발·기획 등을 담당하는 자리다.

구체적으로 신규 호텔과 관광명소를 발굴해 계약하고 예약을 관리하며, 홍콩·마카오의 호텔과 관광지 등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개발·기획하게 된다. 또한 하나투어 본사 또는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고객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업무도 포함된다.

지원 자격

지원 자격으로는 홍콩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체류 자격이 요구된다. 관광 비자가 아닌 취업이 가능한 비자를 보유해야 하며, 공고에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명시돼 있다.

특히 공고는 유효한 홍콩 취업 자격 또는 영주권을 보유한 한국 국적자를 우대한다고 명시하고 있어 홍콩 교민 가운데 여행업 경력이나 관련 업무 경험을 가진 구직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언어 능력으로는 광둥어 또는 비즈니스 영어가 필요하며, 한국어를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도 요구된다. 전화와 이메일, 대면 미팅 등을 통한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서다.

여행업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 여행에 대한 관심도 지원 조건에 포함됐다.

여행업계 OP(오퍼레이션) 또는 상품기획 업무 경험, 홍콩 호텔이나 관광명소 관련 업무 경험, 중급 이상의 엑셀 활용 능력은 우대사항이다.

근무 조건

근무지는 홍콩 침사추이(Tsim Sha Tsui)​이며 정규직(Full time)으로 채용한다. 급여는 공개되지 않았다. 복리후생으로는 홍콩의 의무적 퇴직연금 제도인 MPF 가입, 홍콩 의료보험, 입사 1년 이후 연간 더블페이(연말 추가 지급), 성과에 따른 보너스와 승진 프로그램, 직무교육 및 경력개발 기회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직원 여행 프로그램 및 여행 할인, 다문화 근무환경, 월 1회 조기 퇴근이 가능한 ‘Family Day’, 생일 반차 등이 제공되며 홍콩과 대만 사이에서 근무 장소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내용도 공고에 포함됐다.

채용 과정은 △지원서 심사 △회사 관계자와의 1차 면접 △레퍼런스 체크 △조건 협의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과정에서는 홍콩 취업 자격, 희망 월 기본급, 광둥어 능력, 활용 가능한 Microsoft Office 제품, 구사 가능한 언어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해야 한다.

(JobsDB 출처: Tour Operations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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