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중·장년층과 고령 구직자들을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오늘(20일)부터 이틀간 홍콩 몽콕 맥퍼슨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홍콩 노동처가 주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2,800개가 넘는 다양한 업종에서 마련된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60개 이상의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며, 이 가운데 부동산 관리·외식·운송업에서만 1,700개 이상의 일자리가 나온다.
또한 매일 약 30개 기업이 현장에 채용 부스를 설치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즉석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 노동처 상담 부스에서는 노동처가 제공하는 취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문의도 가능하다.
모집 직종은 ▲사업개발 전문가 ▲행정 담당자 ▲고객 서비스 담당자 ▲전자기술 감독관 ▲유지보수 기술자 ▲사무원 ▲접수원 ▲요리사 ▲바리스타 ▲판매 컨설턴트 ▲보안요원 ▲운전기사 등으로 다양하다.
전체 일자리의 약 87%는 정규직이며, 대부분의 채용 공고가 제시하는 월급은 13,000~26,000홍콩달러 수준이다.
특히 학력과 경력에 대한 진입장벽도 비교적 낮다. 전체 일자리의 약 96%가 중등 7학년(Secondary Seven) 이하 학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약 56%는 관련 업무 경력이 없는 구직자에게도 열려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오늘(20일)과 내일(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몽콕 맥퍼슨 스타디움 1층(38 Nelson Street)에서 열린다.
몽콕 MTR역 E2 출구 인근에 있으며, 입장은 무료다. 마지막 입장은 매일 오후 5시까지다.
구체적인 채용 공고는 아래의 홍콩 정부 산하 노동처의 인터랙티브 구인/구직 포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 https://www.jobs.gov.hk/)
데일리홍콩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