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대한민국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 청년의 국내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재외동포청년 취업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은 지난 8일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재외동포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직업교육과 국내 정착을 연계 지원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인원은 총 50명이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2026년 8월 24일 기준)의 재외동포 청년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8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분야는 한식조리 과정과 제과제빵 과정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한국어 교육과 이력서 작성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참가자들에게 직업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편도 입국 항공료, 기숙사 제공, 한국어 교육, 월 30만 원의 생활비, 여행자보험, 산업현장 체험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참가자는 교육기간을 포함해 최소 2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며 구직 및 취업 활동을 해야 한다. 연수 포기나 의무 체류기간 미준수 시 지원받은 비용이 환수될 수 있다.
신청은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재외동포 포털 사이트 《코리안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 뒤,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거주지 관할 대한민국 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홍콩 거주 신청자의 경우 관련 서류를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 결과는 7월 24일 이후 《코리안넷》을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자에게는 입국 및 교육 일정 등이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모국에서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한국 사회 정착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지원 방법은 《코리안넷》(www.korean.net) 및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2026년 재외동포청년 취업지원 사업 참가자 선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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