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서열로 따져본 SARS-CoV-2 바이러스의 족보

2020년 1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유전자 SARS-CoV-2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이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의 염기서열 데이터베이스 GenBank에 업로드 등록 되었다.

그러자 과학자들은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의 유전자 샘플과 비교하며 이 신종 바이러스의 기원(起原)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2020년 1월 31일 인도 연구진이 SARS-CoV-2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에 에이즈 바이러스(HIV)의 염기서열 gp120, Gag 영역 일부가 짜집기 된 것을 발견하고 이를 논문으로 발표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은 SARS-CoV-2 바이러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인공 바이러스가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했다.

  • gp120 – Envelope glycoprotein GP120
  • Gag – Group-specific antigen

Uncanny similarity of unique inserts in the 2019-nCoV spike protein to HIV-1 gp120 and Gag
Prashant Pradhan, Ashutosh Kumar Pandey, Akhilesh Mishra, Parul Gupta, Praveen Kumar Tripathi, Manoj Balakrishnan Menon, James Gomes, Perumal Vivekanandan, Bishwajit Kundu bioRxiv 2020.01.30.927871; doi: https://doi.org/10.1101/2020.01.30.927871

이런 의혹은 중화인민공화국이 HIV 유전자의 일부를 재조합한 자체 개발 에이즈 백신 <DNA-rTV> 을 16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임상을 시작했다는 2019년 7월 19일자 뉴스로 인해 증폭되었다.

<참고: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실과 음모론 사이에서>

RaTG13 박쥐 바이러스 기원설 – 석정려(石正麗, 보통어 발음: 스정리) 박사

이런 의혹이 불거지자 중화인민공화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석정려 박사는 SARS-CoV-2 바이러스가 인공적으로 조작된 바이러스가 아니라 박쥐에서 유래하였다고 자연 기원설을 주장하고 나섰다.

중화인민공화국 석정려 박사는 2020년 2월 3일 네이쳐 발표 논문을 통하여 RaTG13 바이러스를 소개하면서 이 바이러스가 SARS-CoV-2 바이러스와 96.2% 유사한 염기서열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상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이 RaTG13 바이러스가 2013년 Mojiang 지역 광산에 서식하던 Rhinolophus affinis 라는 박쥐의 분변에서 채취되어 보관 중이었으며 이번에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Zhou, P., Yang, XL., Wang, XG. et al. A pneumonia outbreak associated with a new coronavirus of probable bat origin. Nature 579, 270–273 (2020). https://doi.org/10.1038/s41586-020-2012-7

하지만 그녀는 RaTG13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그녀 자신의 논문을 통해 2016년 RaBtCoV/4991 라는 이름으로 소개하였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Ge, XY., Wang, N., Zhang, W. et al. Coexistence of multiple coronaviruses in several bat colonies in an abandoned mineshaft. Virol. Sin. 31, 31–40 (2016). https://doi.org/10.1007/s12250-016-3713-9

석정려(石正麗) 박사 – RaTG13 박쥐 바이러스 (SARS-CoV-2와 96.2% 유사)

RaTG13 박쥐 바이러스는 가짜 – 염려몽(閆麗夢, 보통어 발음: 옌리멍) 박사

한편 홍콩 대학에서 SARS-CoV-2 바이러스를 연구하다가 미국으로 망명한 염려몽 박사는 석정려 박사가 소개한 RaTG13 바이러스가 가짜라고 주장하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녀는 RaTG13 바이러스가 2020년 2월 3일 네이쳐 논문 발표 일주일 전 급조되어 2020년 1월 27일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의 염기서열 데이터베이스 GenBank에 업로드 되었음에 주목하였다.

염려몽 박사는 석정리 박사가 발표한 RaTG13 박쥐 바이러스가 데이터 상에만 존재하는 바이러스이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바이러스임을 고발하였다. 또한 그녀는 RaTG13 바이러스가 2016년 석정려 박사가 소개된 RaBtCoV/4991 바이러스의 염기서열과 100% 일치하는 것을 보여주어 원조 바이러스 주장이 새빨간 거짓말임을 증명하였다.

Yan, Li-Meng, Kang, Shu, Guan, Jie, & Hu, Shanchang. (2020, October 8). SARS-CoV-2 Is an Unrestricted Bioweapon: A Truth Revealed through Uncovering a Large-Scale, Organized Scientific Fraud. Zenodo. http://doi.org/10.5281/zenodo.4073131

염려몽 박사의 COVID-19 2차 폭로 논문을 설명하는 유튜브 클립

SARS-CoV-2는 인공 바이러스

새로운 유전자 염기서열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GenBank 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따로 실물 바이러스의 인증을 할 필요가 없어 줄기세포 염기서열 사진만으로 인증하려 했던 황우석(黃禹錫) 박사 스캔들 처럼 조작과 사기가 일어나기 쉽다.

안타깝게도 이런 허술한 관리 실태 속에 RaTG13 박쥐 바이러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일으키는 SARS-CoV-2 바이러스의 조상이라는 스정리 박사의 가설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염려몽(閆麗夢) 박사의 내부고발로 운명 공동체가 되어버린 일부 과학계 카르텔은 그녀의 연구가 Steve Bannon 과 Guo Wengui 등 중화인민공화국에 적대적인 사람들의 후원을 받았다며 정치적이라며 애써 무시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면 결과는 반대임이 밝혀졌다.

최근 중화인민공화국 우한을 WHO 조사단 자격으로 방문한 네덜란드 과학자 Marion Koopmans 박사의 뒷 배경과 영국인 동물 질병 전문가 Peter Daszak의 여론 조작 이메일이 유출되어 정작 과학계 카르텔이 정치적임을 드러내었다.

Peter Daszak 이메일과 Ralph Baric의 회신에서 드러난 여론 조작 시도

Peter Daszak은 미국 뉴욕에서 EcoHealth Alliance 라는 NGO를 운영하면서 가짜 RaTG13 바이러스를 만든 중화인민공화국 스정리 박사와 15년 이상 협업을 진행해 온 인물이다.

출처: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0-02473-4

염려몽(閆麗夢) 박사의 고발로 RaTG13 박쥐 바이러스와 SARS-CoV-2 바이러스의 진실이 밝혀지든 그렇지 않든 최근 과학의 발전으로 코로나19 백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료법이 있음이 알려지고 있어 희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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