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권에 우호적인 모습 보이는 중화인민공화국

미국 정부는 2020년 9월 16일 홍콩 주재 총영사관이 직원 숙소로 사용하던 홍콩 섬 남부의 부동산을 홍콩 부동산 개발회사 항륭지산(恒隆地產, HK.101)유한공사에게 3600억원(HK$2,566,000,000)에 매각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홍콩 토지주책처(토지등기소)에 거래 신청서를 접수하였으나 2020년 12월 30일 중화인민공화국의 갑작스러운 추가 조건 제시로 신청서가 반려된 바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주홍콩 미국 대사관이 홍콩 현지 부동산을 대여, 구매, 혹은 판매 거래를 원할 경우 적어도 거래 60일 이전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부동산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전례 없던 조건을 추가하면서 해당 부동산 거래를 막은 바 있다.

2021년 2월 18일 홍콩 Apple Daily는 토지주책처에 해당 거래의 신청서가 다시 접수되어 처리가 완료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이 음력설 소띠 해를 맞아 미국의 바이든 정권에게 우호적인 제스쳐를 보내고 있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