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정부가 프랑스 전역에서 이어지는 시위와 충돌 상황을 고려해 황색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프랑스에 방문 예정이거나 현지에 체류 중인 홍콩 주민에게는 시위 지역과 대규모 집회를 피하고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홍콩 정부의 여행 경보 제도는 황색·적색·흑색 단계로 운영되며, 프랑스 대상으로 발령된 황색 경보는 여행자의 신변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협 징후’가 있다는 의미다.

홍콩 정부 대변인은 프랑스 여러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충돌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를 방문하려는 여행객과 현지 체류자들은 최신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개인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지 당국의 발표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야 하며, 시위가 진행되는 지역으로의 불필요한 이동은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해외 여행객들에게 출발 전 ‘해외여행 정보 등록(Registration of Outbound Travel Information)’ 서비스를 이용해 연락처와 여행 일정을 등록할 것을 권장했다. 이를 통해 여행 국가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문자메시지(SMS) 등으로 신속하게 안전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Government issues Amber Outbound Travel Alert for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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