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은 이번 주 초반 선선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며 주말에는 다시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홍콩 기상청(HKO)에 따르면 광둥 연안을 통과한 한랭전선과 강한 북동계절풍의 영향으로 이번 주 초 홍콩의 기온은 눈에 띄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일(화) 아침 최저기온은 16도까지 내려가며 최근 몇 주 사이 가장 선선한 날씨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늘 9일(월)은 아침 한때 약한 비가 내릴 수 있겠지만 낮부터는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고기온은 26도, 최저기온은 19도로 예상된다. 오늘 밤에는 기온이 추가로 떨어지며 선선함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10일(화)에는 맑고 매우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며 아침 기온은 16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낮에도 최고 23도에 머물러 홍콩 기준으로는 비교적 서늘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1일(수)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기온은 25도까지 오르겠으며 건조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 12일(목)에는 최고 27도까지 오르며 낮 동안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 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6(Cosmoprof Asia 2026)가 개막하는 주이기도 하다. 완제품 뷰티 분야를 다루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개최되며, 공급망 전문 전시회인 코스모팩 아시아는 10일부터 12일까지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OEM·ODM 기업, 원료 및 패키징 업체들도 대거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한국 방문객들의 관심도 높다. 행사 기간인 11일부터 13일까지는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돼 참가 기업과 바이어들에게 비교적 쾌적한 전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계절풍이 약해지면서 기온은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금)에는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겠으며, 밤에는 한두 차례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주말인 14일(토)에는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된다. 이어 15일(일)에는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다소 무더운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아침에는 구름이 많겠지만 낮 동안에는 햇볕이 비치는 시간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까지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피부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게 나타나는 만큼 외출 시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전반적으로 이번 주는 홍콩의 짧은 가을을 체감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를 비롯한 각종 전시회와 비즈니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야외 이동이 한결 수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데일리홍콩 안내] 실시간 날씨 정보 원하신다면?

데일리홍콩은 독자 여러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홍콩 생활을 위해 홍콩 기상청의 공공 데이터 API를 연동한 실시간 날씨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글 AI Studio 기반의 고도화된 인공지능(AI)이 복잡한 기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번역하여 정확한 한국어 정보로 가공해 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기온, 습도, 강수 확률을 확인하고 변덕스러운 홍콩 날씨에 대비하세요.

데일리홍콩 AI 기반 실시간 날씨 페이지: https://dailyhongkong.com/weather


데일리홍콩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