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금융관리국이 4일 신임 법률고문으로 마얀나 토(杜潔美, Mayanna To)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내년 2월 12일부터 시작되며 직급은 이사(Executive Director)급이다.
토 신임 법률고문은 30년 넘게 HKMA에 몸담아온 캐런 켐프(Karen Kemp) 현 법률고문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켐프 법률고문은 내년 2월 퇴임할 예정이다.
마얀나 토(杜潔美, Mayanna To)
토 신임 법률고문은 2010년 수석고문(Senior Counsel)으로 홍콩금융관리국에 합류해 2015년 부법률고문(Deputy General Counsel)으로 승진한 바 있으며, 이번 임명은 내부 승진 사례다.
홍콩금융관리국에 합류하기 전에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에서 수석정부고문(Senior Government Counsel)으로 근무했으며, 그에 앞서 홍콩에서 상업소송 전문 변호사로, 호주에서는 다국적기업의 지역 고문변호사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학력은 홍콩대학교(University of Hong Kong)에서 법학사와 법학 대학원 수료증을 취득했고,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산하 호주경영대학원(Australian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에서 MBA를 마쳤다. 홍콩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잉글랜드·웨일스, 호주, 싱가포르에서 비개업(non-practising) 법률 자격도 갖추고 있다.
토 신임 법률고문은 홍콩금융관리국 업무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과 지침 제공을 총괄하게 된다.
(참고: Senior Appointment at the Hong Kong Monetary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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