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지난 24일 홍콩 완차이(灣仔) 홍콩컨벤션전시센터(香港會議展覽中心)에서 개막한 종합 홈 전시회 ‘인홈 엑스포 2026(추계)'(In-Home Expo 2026 Autumn, 秋季家居博覽 2026)가 오늘(27일) 마지막 날을 맞는다. 전시는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가구·리빙 브랜드를 소개하는 케이니치 리빙(Keinichi Living, 부스 3E-B01)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원목 가구 브랜드 로사맨션(RosaMansion), 조명 브랜드 ILKW, 여러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했다고 알려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랫포인트(flat point)가 소개되고 있다. 특히 한국 고급 가구 브랜드 지아티(Ziatti)가 요리 경연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다이닝 체어 ‘마노(Mano)’ 시리즈가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되어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도자기 제조사 스테치콜(Stechcol)이 제작한 중화인민공화국 국빈용 도자기 시리즈 ‘춘만원(春滿園, Spring in Full Garden)’도 홍콩에서 처음 공개되어 주목 받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 도자기 시리즈는 지난 5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러 정상 다과회에 사용되었으며,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의 지정 도자기로도 선정된 도자기 시리즈다. 오늘이 마지막 관람 기회다.

럭셔리 가구전 ‘인스파이어 럭스’

이번에 처음 마련된 럭셔리 가구 전시 ‘인스파이어 럭스(InZpireLUXE)’도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장은 3호 E홀 남쪽 로비다.

Minotti, Gallotti & Radice, Molteni&C, B&B Italia, Officine Gullo 등 명품 브랜드를 모은 ‘럭셔리 홈’ 구역과 함께, 진병붕(陳秉鵬, Eric Chan)·관영권(關永權, Tino Kwan)·양패지(梁沛之, Patrick Leung)·양지천(梁志天, Steve Leung)·방국량(方國樑, Patrick Fong)·마암송(馬巖松, Ma Yansong) 등 6인의 디자이너 작품을 소개하는 ‘디자이너 갤러리’ 구역이 마련됐다. 이 밖에 ‘하이엔드 부티크’, ‘홍콩+프랑스’ 구역도 함께 열린다.

주방 가전 브랜드 포틸레(FOTILE, 부스 3D-F55)도 이번 전시에서 홍콩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매립형 후드,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스마트 냉장고, 스팀오븐 등을 하루 10대 한정 특가로 판매하여 화제를 불렀다.

가전 아웃렛 통위안전기(TungYuen Electrical, 부스 3B-Z01)는 전기포트, 인덕션, 무선청소기 등을 최대 90% 할인가에 판매하며, ‘오리 낚시’ 경품 게임(부스 3E-A69)과 마스터카드 결제 추첨도 오늘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준비된 경품은 3,300여 개, 총액 20만 홍콩달러를 웃돈다.

찾아오시는 길

전시장은 홍콩컨벤션전시센터 3호 BCDE 홀(완차이 하버로드 1번지)이며, 오늘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30홍콩달러이며, 65세 이상(경로증 또는 신분증 지참), 장애인증 소지자, 키 1m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MTR 전시센터역(會展站) B3 출구 또는 완차이역(灣仔站) A5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참고: 인홈 엑스포 2026 (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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