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슈퍼주니어의 동갑내기 유닛 슈퍼주니어-83z(이특·희철)가 29일 밤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 일정의 하나로 팬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홍콩 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한 아시아월드 엑스포 내 서미트(2관)에서 열린다.
슈퍼주니어-83z, 20년 우정이 낳은 첫 정식 유닛
이특과 희철은 1983년생 동갑내기로, 데뷔 이후 20년 넘게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티키타카와 입담으로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2026 슈퍼주니어-83z 팬콘투어 [1983]”은 두 사람이 정식 유닛으로서 처음 이름을 올린 무대이자, 이들의 첫 단독 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최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두 사람의 20년 우정에 대한 헌사이자, 이들의 성장을 지켜봐 온 팬덤 ‘E.L.F.’를 향한 선물이라고 소개했다.
투어는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8월 1~2일 도쿄 토요스 PIT, 8월 15일 방콕 썬더돔을 거쳐 오늘 밤 6시 홍콩에서 펼쳐진다.
오늘 공연은 고에너지 콘서트와 라이브 예능적 요소가 결합된 팬콘서트 특유의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홍콩 팬들과 오랜만에 재회하는 이번 무대에서 20년 만에 지켜낸 약속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 2026 SUPER JUNIOR 83z FAN-CON TOUR [1983] IN HONG KONG)
다음 행선지는 쿠알라룸푸르·마카오
홍콩 공연을 마친 두 사람은 다음 달인 9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가스타 아레나, 9월 19일에는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센터에서 각각 팬콘서트를 이어간다.
이후에도 10월 3일 가오슝 뮤직센터(대만), 10월 16일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 11월 21일 타이베이 타오위안 아레나 공연이 예정돼 있어, 아시아 전역에서 올해 말까지 투어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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