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의 홍콩 지사에서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기술·미디어·통신(TMT) 분야 투자은행 인력을 다시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Global Investment Banking – TMT – Analyst/Associate (Korean-Speaking) 직무로, 홍콩의 TMT 투자은행 팀에서 근무하면서 기업 및 금융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거래의 발굴과 구조화,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시니어 뱅커들과 협력해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채권 발행, 대출 및 구조화 상품 등 다양한 금융 거래를 돕우며 고객을 위한 마케팅 및 거래 실행 자료를 작성하고, 재무 모델 구축과 기업가치 평가 분석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거래(딜) 과정에서는 고객사 경영진 및 시니어급 내부 인력과 소통하면서 거래 관련 위험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역할도 요구된다.
이와 함께 주니어 뱅커들의 분석 업무를 검토·조율하고 거래 진행을 지원하며, 딜에 참여하는 변호사와 회계사, 거래 상대방 등 내외부 관계자와 협업하게 된다. 고객 협상과 질의응답(Q&A), 경영진 프레젠테이션 및 인터뷰를 주도하고 주니어 뱅커와 리서치 애널리스트에 대한 멘토링도 담당한다.
지원 자격
JP모건 체이스 홍콩 지사는 지원 자격으로 공인 교육기관에서 금융·경제학 또는 관련 분야의 학사 학위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최소 1년 이상의 투자은행 프론트오피스 경력이 요구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한국어권 이해관계자와 업무를 진행하기 위한 한국어 구사 능력을 필수 자격으로 명시했다. 이와 함께 회계·금융·정량 분석 및 비즈니스 문서 작성 능력,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분석력과 의사결정 능력도 요구된다.
지원자는 금융 거래의 전체 과정과 실행 절차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있어야 하며, 시니어 전문가와 고객 및 여러 부서의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갖춰야 한다.
이번 채용은 JP모건 체이스가 홍콩에서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투자은행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JP모건 체이스는 앞서 2021년 홍콩에서 한국 기업 관련 인수합병(M&A) 업무를 담당할 어소시에이트를 모집했으며, 2023년에도 글로벌 투자은행 부문의 M&A 한국어 구사 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지난해인 2025년 3월에는 홍콩 TMT 투자은행 팀에서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애널리스트·어소시에이트를 모집했다.
이번 직무 역시 TMT 부문에 속하지만, 단순히 한국어 고객 응대에 그치지 않고 M&A와 IPO, 채권 및 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아우르는 투자은행 거래의 발굴과 실행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JP모건 체이스의 커머셜·인베스트먼트 뱅크(Commercial & Investment Bank)는 전 세계 기업과 정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략적 자문과 자본 조달, 위험 관리 및 유동성 공급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은행이다.
(링크드인 참고: Global Investment Banking – TMT- Analyst/Associate (Korean – Speaking))
데일리홍콩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