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대한민국 외교부가 주최하는 ‘2026년 제4회 국민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접수가 3일부터 시작했되었다고 주 홍콩 총영사관이 4일 밝혔다. 재외동포를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홍콩 거주 동포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내가 만난 세계, 내가 만든 K-공공외교’로,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해외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킨 경험을 다룬 사례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8월 3일(월)부터 9월 13일(일) 24시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과 재외동포는 물론 민간단체와 기업에도 열려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팀 인원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민간단체나 기업 등이 참가할 경우 ‘팀 접수’로 신청해야 한다.

공모 분야는 수기와 영상 두 가지다. 수기 부문은 띄어쓰기 포함 5,0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12포인트 글자 크기에 줄간격 160%를 지켜 HWP 또는 Word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영상 부문은 3분 이내 숏폼 형식으로, 1920×1080 FHD 해상도를 권장하며 가로형과 세로형 모두 허용된다. 파일 형식은 MP4이며 용량은 500MB 이하로 제한된다.

시상 규모는 개인 부문(영상·수기)과 팀 부문을 합쳐 총 13개 팀에 외교부 장관 명의 상장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200만원이다. 대상 1팀에는 300만원이 수여되고, 개인 영상·개인 수기·팀 부문 각각에서 우수상 1팀에 150만원, 장려상 3팀에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해외에 거주하는 수상자에게는 시상식 참석을 위한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과 최대 2박의 숙박이 지원되며, 이는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에 한해 팀당 최대 2명까지 적용된다.

주최 측은 종교적·정치적 색채가 드러나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중복 출품은 허용되지 않으며 1인당 최대 1회로 참가가 제한된다. 응모작은 실명으로 제출해야 하고, 국내외에 발표된 적 없는 창작물이어야 한다.

AI 활용과 관련해서는 수기 부문에서의 AI 사용이 제한되며, AI로 내용을 수정한 사례는 수기 작품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문장 정리, 번역, 자막 작성, 배경음악 삽입 등 보조적 용도의 AI 활용은 허용되지만, AI가 전적으로 생성한 사례는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AI를 활용한 경우 그 여부와 구체적 수준을 반드시 명시해야 하며, 이를 밝히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https://www.00diplomacy.co.kr/)를 통해 이뤄진다. 또한 문의 사항은 운영사무국 전화(02-6953-1310) 또는 이메일(00diplomacy@contestweb.net)로 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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