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이 자산운용사의 규제 준수와 내부통제를 담당할 컴플라이언스 오피서(Compliance Officer)를 공개 채용한다.
구인·구직 웹사이트 JobsDB에 등록된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의 채용 공고에 따르면 근무지는 홍콩 완차이구 코즈웨이베이이며, 컴플라이언스 총괄 책임자(Head of Compliance)와 함께 회사의 상품 및 운용 전반에 대한 규제 준수 업무를 담당하는 정규직 직책이다. 경력이 풍부한 지원자의 경우 매니저(Manager) 직급으로도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업무는 자산운용사의 사전·사후 거래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 규제 변화 분석, 내부 통제 체계 운영,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확인(KYC) 절차 지원 등이다.
채용된 인력은 블룸버그 AIM 컴플라이언스 모듈(Bloomberg AIM Compliance Module)을 활용해 거래 전후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관련 부서와 협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금융 규제 변경 사항에 대한 갭 분석(Gap Analysis)을 수행하고 내부 정책과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업무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거래 상대방과 신규 투자자, 판매사에 대한 AML·KYC 심사 및 지속적인 스크리닝 업무를 수행하며, 내부·외부 감사와 금융당국 보고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회사 라이선스 관리와 임직원 인허가 관련 업무는 물론 영업·마케팅 부서가 제작하는 홍보자료의 컴플라이언스 검토 및 승인도 담당한다.
미래에셋은 지원 자격으로 경영학 등 비즈니스 관련 분야 학사 학위를 요구했으며, 자산운용사 또는 금융회사에서 최소 2년 이상의 사내 컴플라이언스(In-house Compliance) 실무 경험을 갖춘 지원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블룸버그 AIM 컴플라이언스 모듈 사용 경험을 선호 자격으로 제시했으며, 자산운용업계 근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높게 평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자는 세밀한 업무 처리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갖춰야 하며, 영어와 중국어를 모두 활용한 업무 수행 능력이 요구된다.
(JobsDB 출처: Compliance Officer)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그룹은 2026년 3월 기준 약 3,77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25개 거점에서 265명 이상의 투자 전문가가 근무하고 있다. 글로벌 ETF 플랫폼에서는 738개 이상의 ETF를 운용하고 있으며 ETF 운용자산은 2,34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해당 ETF들은 홍콩을 비롯해 미국, 한국, 일본, 인도, 호주, 캐나다, 베트남, 콜롬비아, 유럽연합(EU) 등 주요 시장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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