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즐길거리를 찾고 있다면 이번 주와 할로윈 시즌에 열리는 특별한 디스코 파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디자인 호텔 더 미라 홍콩(The Mira Hong Kong)의 야외 라운지 바 ‘바이브스(Vibes)’가 오는 16일과 30일 두 차례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바이브스는 더 미라 호텔 5층 야외 테라스에 조성된 오픈에어 라운지 바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면서도 열대 정원 분위기를 갖춘 공간으로 유명하다. 호텔 측은 이를 홍콩 대표 야외 라운지 바 가운데 하나로 소개하고 있으며, 시그니처 칵테일과 바 스낵, 라이브 DJ 공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 The Mira Hong Kong, Vibes)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는 16일 개최되는 ‘캔톤 디스코 바이브스(Canton Disco Vibes)’다. 행사에서는 현지 DJ 듀오 비트 프라이데이(Beat Friday)가 1980~1990년대 광둥어 인기곡을 디스코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열린 행사 역시 조기 매진에 가까운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홍콩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광동어 디스코 음악과 네온 감성을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장권에는 맥주 2잔이 포함되며, 좌석은 별도 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할로윈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방문객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됐다. 30일에는 ‘고스틀리 할로윈 디스코(Ghostly Halloween Disco)’가 개최될 예정이다. 호텔 측은 할로윈 테마 음악과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홍콩의 바 문화는 최근 K11 뮤제아, 란콰이퐁, 센트럴 루프탑 바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광둥어 대중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레트로 콘셉트 파티는 비교적 드문 편이다. 현지인과 여행객이 함께 홍콩의 음악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여행객들에게는 화려한 빅토리아 하버 야경과 쇼핑 중심의 일정에서 벗어나 현지인들이 즐기는 홍콩 나이트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행사 정보와 예약은 클룩(Kloo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클룩 예약 바로가기: 홍콩 더 미라 Vibes 특별 프로모션
데일리홍콩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