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구룡역 바로 위, 국제상업센터(ICC) 116층에 자리한 더 리츠칼튼 스파 홍콩(The Ritz-Carlton Spa, Hong Kong)이 전망 좋은 커플 스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면 유리창 너머로 빅토리아 하버가 펼쳐지는 디럭스 트리트먼트룸, 매혹적인 항구 전망을 자랑하는 프라이빗 커플 스위트룸까지 갖추고 있어, 커플끼리 특별한 하루를 보내려는 이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여행 플랫폼 클룩(Klook) 기준 누적 예약 1,000건을 넘겼고, 74건의 이용후기를 바탕으로 한 평점은 5점 만점에 4.8점이다.

이용후기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것은 수영장과 그 안에서 보이는 전망이다. 한 이용자는 “빅토리아 하버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였다며 마음에 드는 자쿠지 3곳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다른 이용자들도 휴게 공간에서 바라보는 고요한 전망과, 트리트먼트 전후로 제공되는 차·샴페인·간식에 대한 만족도를 자주 언급했다. 분위기 항목 평점은 4.9점으로 전체 항목 중 가장 높다.

커플 패키지부터 일일 패스까지, 다양한 옵션

스파 패키지는 용도에 따라 폭넓게 나뉜다. 가장 호화로운 구성은 ‘하버 씨뷰 스파 스위트 리트리트’로, 180분간 2인 맞춤 마사지 또는 ESPA 페이셜, 프라이빗 스팀·자쿠지 시설 60분, 2인 스파 식사와 샴페인, 커플 스위트룸 업그레이드, 당일 수영장 이용까지 포함된 4시간짜리 올인원 코스다. 이 밖에 클룩 단독으로 제공되는 120분 맞춤 마사지·ESPA 페이셜, 75분 페이셜, 60분 릴랙세이션 마사지 패키지가 있으며, 트리트먼트 없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만 이용하고 싶다면 2인 기준으로 구매하는 ‘풀 & 피트니스 데이 패스’도 있다. 프라이빗 요가 클래스도 별도로 예약할 수 있다.

트리트먼트와 수영장 이용 시간대를 확정하려면 최소 24시간 전 스파 리셉션에 직접 연락해 예약해야 한다.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며, 변경이나 취소는 예약 시간 최소 10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입장은 만 18세 이상만 허용된다.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11시다. 구룡역 E1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로 접근성도 좋다. 스파 내 휴대폰이나 카메라는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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