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신한은행 홍콩 지점이 여신(Loan) 부서 어소시에이트(Associate) 채용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동일 포지션에 대한 채용 공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약 3개월여 만에 같은 직무의 채용이 재개된 셈이다. 재채용 배경은 공고에 별도로 명시되지 않았다.

이번 채용은 홍콩 침사추이(Tsim Sha Tsui)에 위치한 지점에서 근무하는 풀타임 포지션으로, 기업·기관 금융(Corporate & Institutional Banking) 부문 내 여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해당 직무는 양자 간 대출(bilateral loan)과 신디케이션 론(syndication loan)을 아우르는 ▲대출 실행(loan origination) ▲대출 관리 및 사후 서비스(servicing) ▲채권 회수(collections) 등 전반적인 여신 운영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트폴리오 모니터링을 통해 잠재 리스크나 문제를 파악하는 업무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내부 정책 및 규제 요건 준수 점검, 신용 승인 조건 이행 여부 확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효율성 제고 등도 주요 책임으로 제시됐다.

지원 자격은 금융, 회계 등 관련 전공 학사 학위 소지자로, 대출 실행·관리·회수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원활한 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 독립적이면서도 팀 단위로 협업할 수 있는 역량도 중요하게 평가된다. 언어 조건으로는 한국어 말하기와 작문 능력이 필수로 요구됐으며, 영어와 중국어 능력은 우대 사항으로 명시됐다.

신한은행은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 중 하나로, 홍콩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금융 허브에서 기업금융 및 국제금융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채용 역시 현지에서 여신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글로벌 금융 커리어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경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채용은 홍콩 구직 플랫폼 JobsDB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JobsDB 지원 링크: Associate – Loan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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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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