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민간항공처(CAD)와 홍콩 항공업계 관리직 인사들이 참여한 7일간의 국가연수 및 방문 프로그램이 28일(일) 공식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항공처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민항처가 홍콩 내 주요 민간항공 기관의 관리직 인사들을 초청해 중국 국가행정학원(NAG)에서의 연수 과정과 현지 항공 관련 시설 방문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국가 발전 이해도를 높이고 항공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개강식에서 류위첸(Victor Liu) 민간항공처장은 이번 과정이 중국 민용항공국(CAAC)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민항처와 홍콩 항공업계의 전문적 필요에 맞춰 특별히 설계됐다고 밝혔다. 류 처장은 개강 첫날 쑹즈융(Song Zhiyong) 민용항공국장이 직접 기조강연자로 나서 중국 민간항공의 고품질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에게 전문적 지침과 통찰을 제공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리원탕(Li Wentang) 국가행정학원 부원장이 참가자들과 면담하고 교수진에게 지도를 아끼지 않은 점에도 사의를 전했다.

연수 과정은 국가 정책, 국가 안보, 외교, 기술, 민간항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학습에 그치지 않고 베이징 다싱(大興) 국제공항과 민용항공국 산하 3대 핵심 기관인 운항관리센터, 항공기상센터, 항공정보서비스센터를 직접 찾아 본토 당국 및 전문가들과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민항처와 항공업계에서 총 30명의 관리직 인사가 참가했다.

클라라 웡(Clara Wong) 민간항공처 부처장이 민항처를 대표해 수료식에 참석했으며, 이후 참가자들과 함께 톈진으로 이동해 전시관과 중국민용항공대학교를 방문, 중국 민간항공 발전사에 대한 이해를 한층 심화했다.

(출처: CAD and aviation management personnel complete National Studies and Visit Program (with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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