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미용 산업의 대표 전문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제28회 시스터즈 뷰티 프로 트레이드 페어(Sisters BeautyPro Trade Fair)’가 오늘(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홍콩 완차이에 위치한 홍콩 컨벤션전시센터 전시홀 5FG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시 규모는 약 6만6천 제곱피트(약 6,100㎡)에 달한다.
행사에는 스킨케어 제품, 미용기기, 네일, 향기요법(아로마), 화장품, 헤어용품, 스파 및 바디케어, 건강·웰빙 제품, 미용학교 및 관련 협회 등 다양한 분야 업체들이 참가한다. 홍콩뿐 아니라 중국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大灣區·Greater Bay Area) 미용 산업 관계자들도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홍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용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며 “대만구 경제권 확대와 함께 중국 미용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번 전시회가 업계 교류와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시장 전략 강연, 제품 시연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일부 참가 업체들은 현장 프로모션과 구매 상담을 진행하며, 사전 등록한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 쿠폰도 제공된다.
주최 측이 공개한 2024년 관람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문객의 약 85%는 광둥·홍콩·마카오 지역 미용실 운영자나 경영진, 구매 담당자 등 업계 의사결정권자였으며, 98%는 현장에서 제품이나 장비를 주문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99%는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행사는 미용 전문 매체 플랫폼 ‘시스터즈 뷰티’와 전시 전문 기업 ‘IESG’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IESG는 홍콩 유명 행사인 ‘홍콩 애니메이션·게임 페스티벌’ 주최 경험 등을 보유한 전시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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