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오늘 2026년 4월 1일부터 홍콩 내 모든 택시가 전자결제(e-payment)를 의무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택시 승객은 현금 외에도 다양한 전자결제 수단으로 탑승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되었다.

홍콩 교통국(Transport Department, TD)의 새 규정에 따라 모든 택시는 QR코드 기반 결제 수단 1종(알리페이HK, 위챗페이HK, BoC Pay 등)과 비(非) QR 방식 결제 수단 1종(옥토퍼스 카드, 신용카드, FPS 등)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택시 창문에는 사용 가능한 결제 수단 스티커가 부착되며, 승객은 탑승 전 이를 확인하거나 기사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홍콩 정부는 2025년 8월부터 주요 결제 플랫폼과 협력해 택시 업계 대상 홍보와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업계는 이미 새 제도 시행을 위한 하드웨어 등 준비를 끝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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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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