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4일 데일리홍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수개월째 만성 두통, 고혈압, 생리불순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 홍콩에서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Pfizer·BioNTech)의 Comirnaty 백신을 3개월전에 접종을 완료한 20대 여성이 자신의 생리혈의 색이 검붉게 변하고 양이 너무 많아져 무섭다고 공개적으로 호소하였다. 이 20대 여성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후 지속적으로 두통을 앓고 있으며 심지어 정신을 잃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이 백신을 접종한 부모님은 부작용을 겪고 있지 않는 반면에 자신은 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이렇듯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자 항 바이러스 약물 등 치료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홍콩 사회에서는 생사를 다투는 중증으로 발전한 케이스만 관리하며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참고기사: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논란 때문에 주목 받는 항 바이러스 약물과 대안)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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