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을 대표하는 국제 주류 전문 전시회인 홍콩 인터내셔널 와인 & 스피릿 페어 2026 행사가 11월 7일 오늘 마지막 날을 맞았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늘은 일반 소비자도 입장할 수 있는 공개 행사인 ‘Saturday Fiesta’가 진행된다.

홍콩무역발전국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620여 개 전시업체가 참가해 와인, 위스키, 브랜디, 럼, 보드카, 진, 테킬라, 바이주(백주), 한국 소주를 비롯한 다양한 주류와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25개 이상 국가·지역, 40개 이상의 생산지를 대표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증류주 전문관인 ‘World of Spirits’가 확대 운영되며 중국 대표 바이주 브랜드와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증류주가 집중 소개됐다. 또한 조지아, 포르투갈, 멕시코, 슬로바키아 등 신규 참가 지역도 주목을 받았다.

한국도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KOTRA 홍콩무역관은 ‘Geonbae(건배) from Korea’ 행사를 개최해 한국 주류의 특색과 음주 문화를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한국 소주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주류가 소개되며 현지 바이어 및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오늘 진행되는 Saturday Fiesta는 만 18세 이상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세계 각국의 와인과 증류주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음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개일 입장권 소지자는 지정된 Saturday Fiesta 구역에 입장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들은 최근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확대와 저도수·무알코올 음료 성장세가 업계의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반영해 관련 제품과 서비스가 대거 소개됐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독자들은 Klook 예약 페이지를 통해 Saturday Fiesta 관련 입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look에 따르면 공개일 입장권은 HK$128 특별가로 판매됐으며 Lucaris 크리스털 와인잔 증정 혜택도 제공됐다.

(Klook 예약 링크: 홍콩 인터내셔널 와인 & 스피릿 페어 Saturday Fiesta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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