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관광청이 주최하는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Hong Kong Wine & Dine Festival) 2026’이 오늘(11월 1일) 마지막 날을 맞는다.
올해 축제에는 세계 30여 개국·지역의 와인과 음식이 340개가 넘는 부스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특히 호주와 캐나다, 한국을 대표하는 전시관이 처음 마련돼 국제적인 참여 범위를 넓혔다.
매년 관람객으로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을 찾다가 올해 처음으로 자신의 주류 부스를 마련했다는 한국인 참가자도 눈길을 끌었다.
이름이 스카이 오(Sky Oh)라고 밝힌 그녀는 당국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주류를 선보이게 된 것을 오랜 꿈이 이뤄진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일요일 특별 프로그램과 공연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늘은 리젠트 홍콩(Regent Hong Kong)이 선보이는 두 가지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치즈와 와인의 조합을 즐기는 미식 프로그램인 ‘Sunday Cheesy & Cheers’는 오후 1시 15분과 3시 30분 두 차례 열리며, 각 세션은 1시간 45분 동안 진행된다. 미식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한 최소 비용은 1인당 HK$200이며, HK$100을 추가하면 지정 와인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는 ‘HK Remix – Eat & Beat’가 열린다. 홍콩의 음식과 와인, 광둥 팝 음악 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1인당 HK$780이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오후 5시 45분부터 공연이 이어진다. 홍콩 밴드 나우웨어 보이스(Nowhere Boys)가 오후 5시 45분부터 6시 30분까지 공연하며, 재즈 보컬 제니퍼 팔로(Jennifer Palor)가 오후 6시 45분부터 7시 30분까지 무대에 오른다. 이어 크리스 폴랑코(Chris Polanco)가 오후 7시 45분부터 8시 30분까지 공연하고, 홍콩 보이그룹 MIRROR 멤버 타이거 야우(Tiger Yau)도 오후 8시 45분부터 9시 30분까지 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 운영시간과 입장료
마지막날인 11월 1일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은 폐장 30분 전인 오후 11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만 12세 이상 1인당 HK$40이다. 만 3~11세 어린이와 65세 이상 고령자, 전일제 학생, 장애인은 HK$20의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만 3세 미만 어린이의 무료 입장 여부 등 세부 조건은 현장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음 토큰은 개당 HK$25다.
축제는 페리 선착장 근처 센트럴 하버프런트 이벤트 스페이스(Central Harbourfront Event Space)와 애드미럴티 타마르 공원(Tamar Park)에서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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