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주 홍콩 총영사관이 지난 16일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개설 및 운영 안내라는 공지를 내고 재외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및 협조를 부탁했다.

주 홍콩 총영사관은 한류의 확산에 따라 해외에서 증가하고 있는 K브랜드 영업표지 도용, 매장 컨셉트 모방 등으로부터 우리 기업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식재산처에서 2026년 7월 30일자로 가짜 K-브랜드 매장간판, 상품 등을 국민이 사진 업로드 방식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신고센터 개설은 해외 여행중인 국민과 재외국민 등 교민이 직접 K브랜드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출처: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개설 및 운영 안내)

다만 사후 신고에 앞서 제조사와 브랜드 본사가 유통 관리를 철저히 하고, 소비자가 정품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검증 수단을 마련하는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짜를 가려내는 부담이 소비자에게만 돌아가지 않도록, 브랜드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도 함께 필요해 보인다.


데일리홍콩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