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대한민국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Korea Development Bank, KDB) 홍콩 지점이 기업금융(Corporate Banking) 부문에서 근무할 한국어 가능 애널리스트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Corporate Banking Analyst(기업금융 애널리스트) 직무로, 기업대출 및 투자 거래에 대한 신용분석과 여신 심사, 거래 구조 검토 등을 수행하며 기업금융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주요 업무는 거래 상대방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고 산업, 국가, 거래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거래의 리스크를 평가하는 것이다. 또한 차주의 신용도를 분석하고 여신 승인 절차를 진행하며, 필요 시 본점의 여신 담당 부서와 협업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출 실행에 필요한 여신 약정서와 고객확인제도(KYC) 관련 서류, 법률 문서 등을 검토하고, 대출 이후 차주의 경영 현황과 신용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업무도 맡는다.
지원자는 기업금융 영업 지원을 위해 다른 부서와 협업하고, 대출 관련 문서를 작성·검토하며 계좌 개설과 계약 체결 등 고객 관리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건전한 대출 자산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경영진이 지정하는 프로젝트나 기타 업무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경영학, 금융, 회계 등 관련 분야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관련 경력 2~5년을 우대하지만 신입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 원어민 수준의 능력이 필수이며, 한국어와 영어로 여신 심사 관련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중국어 활용 능력은 우대 사항이다.
또한 신용분석에 대한 이해와 MS 오피스 활용 능력이 요구되며, 채용 공고에서는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과 팀워크, 꼼꼼한 업무 처리 능력, 분석력, 문제 해결 능력, 책임감 등을 갖춘 지원자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홍콩 지점은 한국 기업의 해외 금융 수요를 지원하는 거점으로 기업금융, 무역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싱, 신디케이트론 등 다양한 국제금융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채용 역시 홍콩을 기반으로 국제 금융 실무를 경험하고자 하는 한국인 금융 인재들에게 글로벌 기업금융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채용 공고는 현지 구인·구직 플랫폼 JobsDB를 통해 게시됐으며, 관심 있는 지원자는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JobsDB 링크: Corporate Banking Analyst – Korea Development Bank Hong Kong Bra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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