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정부가 택시와 미니 버스 등을 대상으로 한 액화석유가스(LPG) 연료보조를 5월 31일 0시부터 시행한 가운데, 첫날 운영이 대체로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정부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운수업계의 부담이 커진 데 따라 LPG 1리터당 0.5홍콩달러를 두 달간 보조하는 임시 조치를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택시, 대중 미니 버스(public light bus), 학교용 미니 버스 등 LPG를 사용하는 상업용 차량이다.

정부와 석유회사 간 체결된 협약에 따라, 보조금은 주유 영수증에 명확히 표시되며, 정부는 석유회사에 실제 지급된 보조금만큼을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운전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할인된 가격으로 주유할 수 있다.

홍콩 정부 운수서(Transport Department)는 LPG 주유소와 면허 사무소에 안내 포스터를 부착했으며, 시스템 운영이 원활하도록 석유회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시 보조는 7월 30일 밤 11시 59분까지 시행된다.

한편 보조금 관련 세부 정보는 운수서 홈페이지(www.td.gov.hk) 또는 HKeMobility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Temporary liquefied petroleum gas fuel subsidy implemented smoothly (with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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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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