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올해 홍콩,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4개 도시를 대상으로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를 본격 추진한다. 해외 한식당의 품질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이번 제도에 한국 정부는 해당 도시에 위치한 한식당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지정제는 한식진흥법 제15조에 근거해 시행되며, 지정된 한식당은 대한민국 정부가 발급하는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와 공식 현판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정부와 한식진흥원이 제공하는 홍보 지원, 국내 초청 워크숍 및 지정서 수여식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 지정 대상 지역은 ▲홍콩 ▲싱가포르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4개 도시이며, 정부는 향후 지정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15일 공고를 통해 “해외 한식당의 위상을 높이고, 현지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한식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제도”라며 “해당 지역에서 3년 이상 한식당을 운영한 사업자는 신청을 검토해 달라”고 안내했다.
신청 접수는 5월 5일(화) 한국시간 기준으로 마감되며,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 시 한국 정부의 공식 인증을 받을 수 있어 현지 마케팅과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필수 제출 서류에는 ▲지정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3년 이상 한식당 운영 증빙 ▲종사자 명단 ▲메뉴판 ▲한국산 식재료 거래내역 ▲위생기준 준수 증빙 등이 포함되며 신청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사관의 「 2026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2026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 공고)
데일리홍콩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