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세컨더리(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우주비행사 훈련캠프 2026’ 참가자 추천 접수가 오늘(3월 3일)부터 시작된다. 레저문화서비스국(LCSD)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2009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청소년 우주비행사 훈련캠프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여름 중국 본토에서 진행되는 우주 관련 전문 훈련을 무료로 체험하게 된다. 훈련캠프는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베이징, 주취안, 시안을 방문해 중국의 우주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일정에는 베이징 우주도시, 주취안 위성발사센터, 국가천문대 흥룽 관측소 등 핵심 우주·천문 시설 방문이 포함돼 있다. 학생들은 실제 우주비행사 훈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중국 우주인 및 항공우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우주개발의 정신과 성과를 배울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지원 대상은 2025/26 학년도 재학 중인 만 12세 이상의 홍콩 현지 정규학생이며, 반드시 학교 추천을 통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 각 학교는 최대 두 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퀴즈, 사전훈련, 면접의 세 단계로 구성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최종 캠프 참가자로 선정된다. 홍콩우주박물관은 3월 17일(화) 오후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캠프는 LCSD와 홍콩중국상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우주재단 및 북경-홍콩 학술교류센터가 협력한다. 또한 ‘중국문화홍보 시리즈’의 일환으로, LCSD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 시민들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캠프 및 신청 절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홍콩우주박물관 공식 웹사이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Young Astronaut Training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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