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일 데일리홍콩] 홍콩 장물 시장으로 유명한 Apliu Street 에서 LeaveHomeSafe 앱 사용을 위한 저렴한 휴대폰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출처: 有市民因應政府新措施買手機 鴨寮街專賣店生意增加)

홍콩 정부가 관리하는 LeaveHomeSafe 앱은 사용자의 방문 장소 추적 및 백신 접종 증명서 역활을 하는 일종의 ‘백신패스’개념의 프로그램이다.
LeaveHomeSafe 앱 사용자는 방문지 마다 고유의 QR CODE 를 스캔 후 저장하였다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지와 동선과 겹치게 되면 정부로부터 검역 알림을 받게 된다.

그런데 홍콩에서는 휴대폰 실명제가 아직 실시되지 않아 LeaveHomeSafe 앱 기록 전용으로 저렴한 휴대폰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정부로부터 검역 알림이 왔을 때 부담 없이 버릴 수 있기 위함이다.
(참고기사: 홍콩 정부, 코로나19 박멸 위해 중화인민공화국처럼 위치 추적 앱 사용을 의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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