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0일 데일리홍콩] 홍콩 <더 스탠더드>가 필리핀의 권투 스타 매니 파퀴아오가 현직 대통령인 로드리고 두테르테에 대항하는 야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출처: Philippines’ Manny Pacquiao to run for president in 2022)

2010년부터 정치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는 그동안 유명세와 인기로 인하여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했었다.

이번에 대선 출마를 선언한 매니 파퀴아오는 자신이 흙수저 출신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정치인 금수저 집안 출신인 현직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 차별화하였다.

세계 복싱 챔피언 출신 매니 파퀴아오는 그가 먹을 것이 없어 식당에서 남긴 음식을 구걸하던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헝그리 정신으로 빈곤을 탈출한 자신이 필리핀의 가난과 부패 문제를 척결할 적임자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도 방역정책 등 정부 정책 실패의 연속으로 대통령이 속한 집권당의 인기가 떨어지자 야당 측 인물들의 대선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참고기사: 정부의 강제적인 코로나19 방역 정책 비판하고 나선 대한민국 정치인 최재형)

얼마전에는 감사원장 출신 정치인 최재형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였는데, 그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 대책에 대해서 “과연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건지 의문”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