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7일 자정 가까운 23:27 홍콩 정부 방역 당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시노백(SinoVac) 코로나19 백신을 2차접종까지 완료한 63세 남성이 SARS-CoV-2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건을 공개하였다. 이 63세 남성은 3월 10일과 4월 7일 1차와 2차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였으나 일주일 만에 감염 증상을 보여 확인 결과 4월 14일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한다.

홍콩 정부 방역 당국은 사건 발생 3일 후 이 사실을 인정하면서 시노백(SinoVac) 코로나19 백신 매뉴얼에 따르면 2차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나야 충분한 항체가 생성된다고 밝힌 만큼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홍콩 정부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없음을 인정하지 않고 시노백(SinoVac) 매뉴얼 핑계를 대면서 본질을 회피하였다. 이미 홍콩 방역 자문 David Hui 박사는 코로나19 백신이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을 막지 못한다고 고백한 바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백신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을 막지 못하는 것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시노백(SinoVac) 코로나19 백신 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3월 23일 미국 ULCA 등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은 모더나(Moderna)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Pfizer)의 mRNA 방식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의료인들 36,659 명을 대상으로 매주 실시된 PCR 검사 결과를 추적한 결과 379명이 양성 반응으로 무증상 감염자가 되었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2021년 3월 27일 홍콩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Comirnaty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일본인 비행기 승무원이 이틀만에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여 일주일 뒤 확진 받은 사건이 발생한 적도 있었다.

이렇듯 중화인민공화국의 시노백(SinoVac) 코로나19 백신 뿐만 아니라 미국·독일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Pfizer·BioNTech) 코로나19 백신 역시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을 막지 못한다.

코로나19 백신은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약물이 아니라 단지 기침, 가래 같은 폐렴 증상을 완화시키는 서양의학의 인공 약물이다.

한편, 최근 홍콩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동양의학으로 SARS-CoV-2 바이러스를 해결할 수 있다는 대한민국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회자되어 전세계적으로 희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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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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