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9일 홍콩 정부 방역 자문 원국용(袁國勇, Yuen Kwok-yung) 교수는 방역 현장 시찰에 앞서 기자들에게 최근 혈전 부작용 논란이 일어난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홍콩의 미생물학자이자 외과 의사이기도 한 원국용 교수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술이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홍콩 정부가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등 이 기술을 사용한 코로나19 백신을 더 이상 고려하지 말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아데노바이러스 단백질이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므로 이런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술을 사용한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Oxford·AstraZeneca) 코로나19 백신보다 mRNA, 유전자 재조합, 또는 비활성 코로나19 백신을 추천하였다.

코로나19 증상 치료를 위해 나병(癩病) 처방약 클로파지민(Clofazimine)을 제시하기도 했던 원국용 교수는 다량의 아데노바이러스 단백질이 인체에 주입되면 불필요하게 면역 시스템을 자극하여 혈전이 생성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원국용 교수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이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하면서 화이자·바이오앤텍(Pfizer·BioNTech)의 코로나19 백신이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고 말하면서 시민들에게 조속한 백신 접종을 종용하였다.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술 사용한 코로나19 백신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전달체 코로나19 백신은 SARS-CoV-2 바이러스 전체 RNA 코드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성하는 RNA 코드 만을 오려서 아데노바이러스 안에 붙여 넣은 인공 바이러스이다.

제약사들은 이런 코로나19 백신을 아데노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이라고 부르지만, 실상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사용하여 SARS-CoV-2 바이러스 보다 약하게 인공적으로 조작해 만든 바이러스이다.

이런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술 사용한 코로나19 백신은 영국·스웨덴의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Oxford·AstraZeneca),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및 중화인민공화국의 칸시노 바이오로직스, 미국의 존슨앤드존슨 얀센 등에서 제조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다양한 COVID19 백신들 중 크게 3가지 작동 방식으로 나누어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술을 사용한 코로나19 백신 한 종류, mRNA 기술을 사용한 코로나19 백신 한 종류, 비활성 기술을 사용한 코로나19 백신 한 종류를 각각 조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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