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특별행정구 안에는 100개에 달하는 암호화폐 매매 자판기가 시내 유명 쇼핑몰 등 지역 곳곳에 설치되어 성업중이다. 홍콩 비트코인 자판기는 7.5~10% 가량의 높은 수수료를 청구함에도 딱히 신원 인증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또한 홍콩 비트코인 자판기 주변 곳곳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어 도난이나 강도 상황을 맞을 일이 매우 낮기 때문에 수수료를 감당하더라도 대면 거래를 피하고 싶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다만, 홍콩 비트코인 자판기에서 비트코인을 구입할 경우에는 현금을 넣고 즉시 구입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을 판매할 때는 자판기에 전송 후 블럭체인 상에 3 번 이상 확인이 되었을 때까지 기다려야 현금을 인출 할 수 있다.

홍콩 암호화폐 무인 자판기의 비트코인 환전 수수료는 약 7.5% 에서 10% 가량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이를 피하기 위해 간혹 대면 거래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비트코인 대면 거래는 연초에 발생한 홍콩 비트코인 강도 사건처럼 사고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다만 홍콩의 CCTV 등 치안이 잘 되어 있어 사건은 금방 해결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