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에 본사를 둔 동영상 기반 언어 학습 기업 FluentU가 원격근무가 가능한 한국어 콘텐츠 에디터(Korean Content Editor)를 채용한다.

FluentU는 영화 예고편, 뮤직비디오, 뉴스 클립 등 실제 동영상 콘텐츠에 자막·단어 주석·플래시카드를 결합해 학습자가 실생활 표현을 익히도록 돕는 언어 학습 플랫폼이다.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 등을 지원한다.

회사는 2011년 교민인 알란 박(Alan Park) 대표가 설립했다. 홍콩 법인명은 ‘이눅스 에듀케이션 리미티드(Enux Education Limited)’이며, 본사는 홍콩 섬 Sheung Wan 지역 Des Voeux Road Central 262번지 Yat Chau Building 21층에 있다.

모집 분야 및 업무 내용

이번 채용 직무는 한국어 원어민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에디터다. 영어 원어민 에디터와 짝을 이뤄 작업하며,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 한국어 학습용 동영상 큐레이션
  • 단어 주석 작업(뜻풀이 및 예문 작성)
  • 어휘 플래시카드 세트 및 한국어 학습 코스 제작
  • 다른 에디터들과의 협업을 통한 콘텐츠 개선

지원 자격으로는 한국어·영어 문법에 대한 이해, 한국어 교육·번역·언어 관련 분야 1년 이상 경력, 꼼꼼한 편집 능력, 원격 협업 적응력, 자기주도적 업무 태도, 원활한 문서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 제시됐다. 아사나(Asana)·슬랙(Slack) 등 협업 툴 사용 경험은 우대 사항이다.

근무 조건 및 채용 절차

고용 형태는 프리랜서·파트타임이며, 근무지 제한 없이 전면 원격근무로 진행된다. 근무 시간은 주 15~20시간 수준의 정기적·장기적 업무를 전제로 하며, 보수는 시급제(경쟁력 있는 수준)로 지급된다고 밝혔으나 구체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채용 절차에는 실제 업무를 시뮬레이션한 테스트가 포함되며, 입사 후 첫 90일은 수습 기간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에도 급여는 정상 지급되며, 양측 중 어느 한쪽이라도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즉시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 수습 기간을 통과하면 정규 계약직으로 전환된다.

한편 채용 플랫폼 잡스디비(JobsDB)는 해당 공고가 고용주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을 안내하고 있어, 지원자는 개인정보 제공 전 자체적인 확인 절차를 거치는 것이 권장된다.

(JobsDB 출처: Korean Content Editor (Korean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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