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삼수이포(深水埗)와 야우마테이,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을 잇는 반나절 소그룹 투어가 오늘부터 예약을 재개한다. 임대 주택(tenement house)의 역사와 서민들의 일상 공간을 함께 걷는 이 투어는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진행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로 한국어 가이드는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

삼수이포 MTR역에서 시작, 4시간 도보 여정

투어는 오후 2시 삼수이포역 B2 출구에서 시작해 오후 6시 무렵 끝나는 4시간 일정이다. 먼저 옛 공공 임대 주택을 리모델링한 문화 공간 메이호 하우스(美荷樓)에서 홍콩 서민 주거의 역사를 둘러본 뒤, 저렴한 물건이 가득한 압리우 스트리트 벼룩시장을 지난다. 이어 20세기 초 화교 상인의 저택을 복원한 루이셍춘(雷生春)을 거쳐, 야우마테이 과일 도매시장과 야우마테이 틴하우 사원을 차례로 둘러보고, 마지막은 홍콩의 대표 야시장인 템플 스트리트에서 마무리된다. 소규모 그룹(2~18인)으로 진행된다.

투어에 포함된 메이호 하우스, 압리우 스트리트 벼룩시장, 루이셍춘, 야우마테이 과일시장,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은 모두 무료 입장이 가능한 곳들로, 별도 입장료 부담이 없다. 길거리 간식은 기본 요금에 포함되지 않으며, 원하는 경우 추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교통편과 숙박은 포함되지 않으므로, 삼수이포역까지는 각자 이동해야 한다.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유의사항

투어 참여 시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유아용 카시트는 이용할 수 없다. 영유아와 어린이도 인원수에 포함되지만, 만 0~2세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참여일 최소 48시간 전 취소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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