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우주박물관(Hong Kong Space Museum)이 오늘(15일)부터 새로운 스카이 쇼 ‘Shenzhou 13 – Space Travel(선저우 13 – 우주 여행)’을 관내 스페이스 시어터(Space Theatre)에서 상영한다.

이번 작품은 중국 최초의 우주 촬영 풀돔(full-dome) 영화로, 중국 우주인 적지강(翟志剛), 왕아평(王亞平), 엽광부(葉光富)가 직접 촬영에 참여했다. 관객들은 선저우 13호 우주선을 타고 톈궁(Tiangong) 우주정거장으로 향하는 여정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영화는 지난 2021년 10월 16일 선저우 13호를 타고 우주로 향한 세 명의 우주인이 약 6개월 동안 수행한 임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주인들이 직접 운용한 카메라를 통해 대기권 돌파 장면과 우주정거장 내부 생활, 작업 과정 등이 생생하게 담겼으며, 우주에서 내려다본 지구의 야경과 푸른 행성의 모습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해 톈궁 우주정거장의 궤도 조립 과정과 선저우 우주선이 톈허(Tianhe) 핵심 모듈에 도킹하는 장면도 재현했다. 특히 왕아평이 중국 여성 우주인 최초로 우주 유영(extra-vehicular activity)에 성공하는 역사적인 순간도 포함됐다.

28분 분량의 이번 스카이 쇼는 2027년 2월 14일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 시간은 평일 오후 3시 30분과 오후 8시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앞열 30홍콩달러, 일반석 40홍콩달러다.

티켓은 홍콩 우주박물관 매표소와 URBTIX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홍콩 우주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Hong Kong Space Museum to launch new sky show “Shenzhou 13 – Space Travel” (with photos))

한편 홍콩 우주박물관은 홍콩 구룡 침사추이 솔즈베리 로드 1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화요일(공휴일 제외)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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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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