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청차우 빵 축제(Cheung Chau Bun Festival)의 빵 따기 행사가 백신 패스 등 코로나19 방역 정책 해제 후 처음으로 대중에 개방된다고 당국이 발표하였다.
홍콩 당국은 이번 주 일요일 14일 청차우 빵 축제(Cheung Chau Bun Festival)의 빵 따기 행사가 대중에게 개방된다고 공지하면서 키가 1m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Public invited to enjoy Cheung Chau Climbing Carnival
홍콩 장주(長洲, Cheung Chau) 섬, 광동어 발음으로 청차우 섬의 빵 축제는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해적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악귀를 쫓기 위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부처님 탄생일을 전후로 해적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악귀를 쫓기 위해서 한자로 평안(平安)이라는 글씨가 써있는 빵을 제물로 준비하는 축제가 홍콩 청차우 빵 축제이다.
청차우 빵 축제(Cheung Chau Bun Festival) 기간에는 아이들이 중화권 영웅 캐릭터들의 코스튬을 입고 퍼레이드를 벌이고, 사자춤 퍼레이드, 빵 따기 레이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참고: 네이버 임녕님 블로그 | 청차우 빵 축제(Cheung Chau Bun Festival)
한편 홍콩 청차우 섬은 빵 축제(Cheung Chau Bun Festival) 외에도 신선한 해산물 요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 현지인들도 페리를 타고 자주 방문하는 외곽 지역의 인기 여행지이다.
참고: 청차우의 즐길거리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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