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0일 데일리홍콩] 영국 내무부 장관 Priti Patel 이 내부고발자 웹사이트 위키리크스(WikiLeaks)의 운영자였던 호주 언론인 Julian Assange를 미국으로 인도하는 명령에 서명하여 언론의 자유를 놓고 논란이다.

(출처: UK: Home Secretary orders US extradition of Wikileaks publisher Julian Assange)

호주 언론인 Julian Assange는 내부고발자 웹사이트 위키리크스(WikiLeaks)를 2006년 설립하여 미국의 예멘 알카에다 드론 공격, 중국의 티벳 박해 문제 등 세계적으로 논란이 될 만한 사안들을 고발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다 위키리크스(WikiLeaks)는 2010 년 이라크 주둔 중인 미군이 Reuters 기자를 포함한 민간인 18명을 헬기에서 쏘아 죽인 장면을 보도하여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다.

(잔혹주의: Collateral Murder – Wikileaks – Iraq)

정크 뉴스의 시대 – 남들이 두려워하는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저널리즘

이라크 주둔 미군의 민간인 살인 동영상 ‘Collateral Murder’가 화제가 되자 Julian Assange는 곧 이어 아프가니스탄 전쟁 및 2004~2009년 이라크 전쟁 기간 군사 로그를 위키리크스(WikiLeaks)에 공개하였다. 또한 위키리크스(WikiLeaks)는 미국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벌어진 인권 유린 사태를 고발하여 신장 및 위구르 지역 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인권 유린 비판이 무색해지게 만들었다.

이에 더해 위키리크스(WikiLeaks)는 미국이 UN 및 외국 정상들을 대상으로 도청하는 등 다양한 스파이 공작을 벌이고 있다는 수십만개의 문서자료를 공개하였다.

(참고기사: 英정부, ‘위키리크스’ 어산지 美 송환 명령…175년형 받을 수도)

미국 정부의 언론인 고발

위키리크스(WikiLeaks)의 Julian Assange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하자 미국 정부는 2010년 그를 정부 기밀 문건을 게시, 컴퓨터 해킹 및 ‘1917 스파이방지법(Espionage Act of 1917)’ 위반 등 18개 혐의로 기소하였다.

그러자 Julian Assange는 언론의 자유는 중요한 것이라며 이에 반발하며 도피 생활을 하였지만 결국 2019년 영국에서 체포되었다. 그리고 이 때부터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는 미국 법무부와 송환을 막아달라는 어산지의 법정 다툼이 시작되었다.

(참고기사: 위키리크스 Julian Assange 송환 사건들며 美 언론 자유 탄압 비판한 홍콩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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