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5일 데일리홍콩] 홍콩 정부의 ‘백신 패스’ LeaveHomeSafe 앱에 공개되지 않았던 안면 인식 기능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보도한 FactWire가 보도 바로 다음날 해킹을 당하여 화제다. 보도에 따르면 해킹으로 인하여 FactWire 구독자들의 정보가 유출되었으며 내부 인트라넷이 망가져 영업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FactWire website and internal system were hacked and 3700 subscribers’ emails leaked)

FactWire

과거 홍콩과 중화인민공화국을 연결하는 지하철 시스템의 부실 공사 문제 및 광동성(廣東省) 태산원전 부실 관리를 고발하기도 했던 Factwire는 2015년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본을 모아 설립된 홍콩 언론사이다.

이번에 해킹당하였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한 Factwire는 발표 바로 전날 홍콩 정부의 ‘백신 패스’ LeaveHomeSafe 앱에 숨겨진 안면 인식 기능이 있다는 것을 고발하였다.

(출처: LeaveHomeSafe app has built-in facial detection module, government admits)

이밖에도 FactWire는 새로운 홍콩 행정장관으로 선출될 예정인 이가초(李家超, John LEE)의 가족과 선거인단의 사업 관계에 대한 분석을 보도하였다.

(출처: Business connections of John Lee’s sons with CE electors revealed)

그러나 시기가 미시묘미하게 발생된 홍콩 내부 고발 특화 언론사 FactWire의 이번 해킹 사태는 앞으로의 이들의 취재 업무 등 사업에 불확실성을 가져오게 되었다.

LeaveHomeSafe

홍콩 정부는 FactWire의 보도가 화제가 되자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LeaveHomeSafe 앱에서 안면 인식 기능 모듈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App faces up to need for bugs fix)

한편 코로나19 감염증에 두려워하는 대중을 통제하기 위해 ‘백신 패스’ LeaveHomeSafe 앱 등을 앞세워 디지털 감시 시스템을 펼치는 정부에 저항하자고 하는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참고기사: 디지털 감시 시스템 LeaveHomeSafe 에 저항하자는 인스타글 작성한 여성 두명 체포당해)

김한국

Hello nice to meet you. I am Jason Kim who is practicing journalism from Daily Hong Kong, an online news advertisement portal based in Hong Kong.

Join the Conversation

1 Comment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