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7일 데일리홍콩] 제 6회 홍콩 특별행정구(HK SAR)의 최고 경영자(Chief Executive)를 선출하는 선거가 올해 5월 8일에 열린다. 당초 오늘 실시될 예정이었던 홍콩 행정장관 선거는 코로나19 상황을 이유로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확정이 되었다.

(출처: Nomination period for Chief Executive Election to start on April 3)

홍콩 행정장관 선거는 일반 시민들이 투표하여 선출하는 직접 선거가 아닌 1500명의 선거위원만의 투표결과로 선출되는 간접 선거 방식을 따르고 있다. 또한 홍콩 행정장관 후보에 등록하려면 전체 선거위원 1500명 중 188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5개 섹터로 구분한 위원 조직 각각으로부터 15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홍콩 행정장관 선거 운동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선거위원들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이번 홍콩 행정장관 선거는 국가안전법 및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중앙정부정책에 차별화하는 목소리를 내기 힘든 상황에서 진행된다. 결국 현직 최고 경영자(Chief Executive)인 임정월아(林鄭月娥, Carrie Lam Cheng Yuet-ngor)가 연임하든지 중앙정부가 지정하는 새로운 인물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기사: 中의 홍콩 기본법 개정안 통과로 희미해지는 자치권과 자유선거의 꿈)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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