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30일 데일리홍콩] 중화인민공화국에서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1989년 상황을 설명하고 천안문 학살 사태와 홍콩의 역활을 보여주는 시청각 자료가 포함된 웹사이트(https://8964museum.com/)가 공개된지 두달도 안되 홍콩에서 접속이 차단되었다.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香港市民支援愛國民主運動聯合會)가 운영하던 천안문 사태 6.4기념관이 폐쇄당하자 개설된 이 웹사이트는 이미 차단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홍콩 정부는 이미 국가안전법을 들어 중화인민공화국 송환 반대 (反送中運動) 운동 관련 웹사이트 Hong Kong Chronicles (https://hkchronicles.com/) 의 접근을 차단한 바 있기 때문이다.

Hong Kong Chronicles은 홍콩의 중화인민공화국 송환 반대 (反送中運動) 운동 관련 웹사이트이자 텔레그램 연락망 등 관련 운동권 조직 연결 정보를 담은 포털이다. 또한 홍콩 시위 진압 경찰이나 관계자들의 신상이 무차별적으로 공개되어 있다.

(참고기사: 홍콩 국가안전법 인터넷 통신사 HKBN에 hkchronicles.com 차단 요구)

홍콩에서 국가안전법의 시행으로 국가안보 명목으로 인터넷 검열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비록 중화인민공화국 본토의 인터넷 방화벽 시스템에 견줄 만큼 혹독하지는 않지만 인터넷이 자유롭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