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0일 데일리홍콩] 홍콩 당국이 운영을 중지한 천안문 사태 기념관에 강제로 진입하여 전시물을 모두 압수하고 출입문의 열쇠까지 바꿔 놓아 언론의 화제가 되었다.

당국은 천안문 사태를 매년 추모하는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香港市民支援愛國民主運動聯合會)가 국가의 안전을 해치는 조직이라고 판단하고 이들을 뿌리 뽑으려 하고 있다.

당국 발표에 따르면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香港市民支援愛國民主運動聯合會)의 본부와 창고 두 곳에서 압수 영장이 집행되어 약 HK$2,200,000(한화 약 3억 3천만원) 상당의 자산이 압류되었다.

(출처: Hong Kong Police’s National Security Department arrested and charged six men and one woman)

또한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香港市民支援愛國民主運動聯合會), 이하 지련회(支聯會)의 자산뿐만 아니라 지도부 역시 국가 전복 선동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다.

경찰이 자물쇠를 바꿔서 내부 확인을 못하는 6.4기념관 관리인

한편 홍콩 국가안전법의 여파로 인한 오프라인 활동의 제약으로 천안문 사태와 홍콩의 역사 기록이 온라인 상에서 보관되어 소소히 기억되고 있다.

(참고기사: 천안문 사태 홍콩 6.4기념관 강제 폐쇄에 온라인 개장 – 8964muse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