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9일 데일리홍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억제보다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 정책은 홍콩에 부적합하다고 행정장관 림정월아(林鄭月娥)가 입법회에서 발언하였다.

홍콩 행정장관 림정월아(林鄭月娥, Carrie Lam)는 ‘위드 코로나’ 정책은 국경 정상화를 어렵게 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확진자 0 건을 목표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정책을 따라야 국경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출처: Hong Kong cannot adopt “living with Covid-19” strategy: Carrie Lam)

하지만 중화인민공화국과 국경을 정상화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홍콩이 국제 도시인 만큼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도하는 싱가포르, 영국, 덴마크 등과의 국경 정상화 역시 중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지적에 홍콩 행정장관 림정월아(林鄭月娥, Carrie Lam)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국경 정상화를 논의하겠지만 ‘위드 코로나’ 정책은 고려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또한 그녀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 우려된다며 국경 정상화는 백신 접종률에 달렸다는 듯 시민들에게 접종을 독려하였다.

한편 최근 대마초 성분이 코로나19 감염증이 일으키는 ‘사이토카인 스톰’ 현상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 밝혀지자 전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의 전환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참고기사: 네이쳐 논문: 코로나19 ‘사이토카인 스톰’을 CBD, THC 로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