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es of garbage by the shore

[2021년 7월 11일 데일리홍콩] 정부가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류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식음료업계 규제 정책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공청회를 통해 수집하기 시작하였다. 홍콩 정부는 2025년까지 식음료업계의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 사용을 단계별로 규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보다 자연 친화적인 재질로 만든 식기류들의 수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기사: Govt to regulate disposable plastic tableware distribution at restaurants)

홍콩 정부는 먼저 일회용 스티로폼(발포 폴리스타이렌) 재질의 식기류 판매와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스티로폼(발포 폴리스타이렌)은 다량의 작은 공기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물을 거의 흡수하지 않으며, 세균이나 곰팡이에 손상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단열성이 좋아 음식 포장에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생각보다 재활용이 쉽지 않아 환경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음식물 찌꺼기 등 오염 물질을 씻어내고 녹여봐야 대부분이 공기라 커다란 부피에 비해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의 양이 적어 그냥 버려지는 제품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홍콩 정부는 일반 플라스틱 수저, 포크, 젓가락, 빨대 등의 식기류 역시 금지할 예정이다.

(출처기사: Public consultation on Scheme on Regulation of Disposable Plastic Tableware launched)

홍콩 정부는 먼저 식음료업장 내부에서 손님들에게 플라스틱 식기류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추후 음식 포장 배달 서비스시에도 플라스틱 식기류 제공을 금지할 예정이다.

한편, 한 홍콩 시민은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는 것은 맞지만 자연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해야지 정부 주도의 규제로 하다 보면 나중에 개인 식기를 들고 배급 받으러 다니게 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참고기사: 홍콩 정부, 술집 등 ‘유해시설’ 이용에 추적앱 사용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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