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30일 데일리홍콩] 국제 비 정부 기구 가운데 인권 보장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 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가 국가안전법 시행된지 꼭 1년이 되는 오늘 홍콩의 인권 침해 상황을 담은 특별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국제 앰네스티는 보고서를 통해 홍콩 국가안전법으로 인권에 비상이 걸렸다고 하면서 ‘국가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국제적인 상식이 아닌 정권의 입맛에 따라 휘두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이 법이 표현의 자유, 평화로운 집회의 자유 뿐만 아니라 정치적 반대 행위도 규제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The Hong Kong government must stop using its excessively broad definition of ‘endangering national security’ for the blanket restriction of freedoms.”

@Yamini___Mishra , Amnesty International’s Asia-Pacific Regional Director

특히 국제 앰네스티는 홍콩 국가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람들이 스스로 “국가에 위해를 끼치지 않을 것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보석이 허용되고 있어 무죄 추정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국제 앰네스티 특별 보고서는 홍콩 국가안전법 시행이래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빈과일보(蘋果日報, Apple Daily) 설립자 등의 구속 기소 내용도 자세히 보고하였다.

(참고기사: 홍콩 민주화 인사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못박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