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국제 투자자문회사 머서(Mercer) 홍콩 지점이 한국 시장 관련 투자 자문 업무를 담당할 시니어 애널리스트(Senior Analyst, Investment)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연기금과 기관투자자 대상 투자 자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포지션으로, 한국어와 영어에 모두 능통한 금융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해당 직무는 머서의 Wealth(자산관리·투자자문) 팀 소속으로 홍콩에서 근무하게 되며,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 조건의 하이브리드(hybrid) 형태로 운영된다. 지원자는 한국 기관투자자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배분, 리스크 전략, 펀드 성과 분석, 투자 자문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기관투자자 대상 투자 자문 프로젝트 참여 ▲자산배분 및 펀드 성과 분석 ▲시장 및 투자 리서치 ▲고객 프레젠테이션 및 보고서 작성 ▲사업 개발 지원 ▲고객 문의 대응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다양한 자산군(asset class)과 사모시장(private markets)을 포함한 투자 전략 분석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머서의 내부 분석 도구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정량 분석 역량도 요구된다.
지원 자격으로는 컨설팅·은행·자산운용·금융서비스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또한 한국 고객 및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문적인 리서치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게 평가된다. CFA(국제재무분석사) 등 투자·자산관리 관련 전문 자격 보유자 또는 준비 중인 지원자도 우대된다.
언어 요건으로는 한국어 원어민 수준의 구사 능력과 영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이며, MS Excel·Word 등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도 요구된다.
머서는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마쉬 맥레넌(Marsh McLennan) 산하의 투자·연금·인사 자문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기관투자자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룹 전체 연매출은 270억 달러 이상이며, 약 9만5천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번 채용은 홍콩 금융시장에서 한국 기관투자자 관련 업무 경험을 쌓고자 하는 금융권 경력자들에게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어 기반 글로벌 투자 자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 금융 커리어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JobsDB 지원 링크: Senior Analyst, Investment (Korean Spe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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